여름철 벼 병해충 항공 방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31 17: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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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기센터, 5일부터 실시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5~7일 벼 병해충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 방제는 농업인들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저하의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헬기를 이용한 일시 다면적 방제로 이뤄진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및 해충류(멸구류 및 노린재류)를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방제는 3일간 헬기 4대를 동시에 투입해 총 3458ha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별 방제기간은 ▲통진읍 오는 5~6일 ▲고촌읍 오는 5일 ▲양촌읍 오는 5~7일 ▲대곶면 오는 5~6일 ▲월곶면 오는 7일 ▲하성면 오는 6~7일 ▲김포동(김포1·2, 사우, 장기)은 오는 7일에 실시하며 기상여건과 항공기 사정 등으로 방제가 불가능할 경우는 다음날로 순연된다.

한편 비행금지구역과 항공기 접근불가 지역 등 항공방제 불가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김포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지난 7월27일부터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항공방제 기간 중 주의 사항에 대해 방제구역내에는 사람 및 가축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할 것, 벌통, 장독, 우물, 양어장 등을 미리 덮어 피해가 없도록 할 것, 방제 지역내의 채소, 사료용 풀 등 일정기간(사용 농약의 최대 잔류기간은 15~30일) 채취 금지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하지 않은 농가나 논에 인삼을 경작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조속히 신고해 줄 것, 아파트 주민들은 방제시간(오전 5~11시)에 문을 닫아 농약 살포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당부했다.

특히 방제기간 중에는 헬기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항공방제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혁신과 생명작물팀(031-980-50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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