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준 노원구의 남자 흡연율은 40.7%로, 노원구 성인남성 흡연율을 오는 2018년까지 OECD 평균 수준인 29%대로 떨어뜨리기 위한 방책이다.
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금연에 성공한 지역주민에게 3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금연정책이 주로 단속위주의 과태료 부과에 주안점을 둔 것과 달리 금연구역내 흡연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를 재원으로 해 금연에 성공한 지역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시도다.
세부 인센티브 내용으로는 금연클리닉센터에 오는 8월1일부터 금연등록한 자로서 1년간 금연에 성공하면 10만원을, 1년6개월간 금연에 성공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노원문화예술회관 및 지역내 영화관의 관람권을 지급한다. 이어 2년 동안 금연에 성공할 경우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준다.
다만 주민등록상 노원구민에 한해 금연등록 후 성공판정시 생애 중 1번만 지급한다.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은 구청 보건소 금연클리닉 센터나 보건지소내 금연클리닉 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지역내 모든 버스정류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사전 계도 활동을 거친 후 오는 8월1일부터 금연구역내 흡연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가 지난 5월29일 지정·고시한 버스정류소 금연구역은 ▲상계동 198곳 ▲월계동 117곳 ▲공릉동 114곳 ▲중계동 77곳 ▲하계동 61곳 등 총 567곳으로, 버스정류소 승차대로부터 10미터 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다.
이와 더불어 2012년 도시공원과 어린이놀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한 데 이어 연말에는 학교 정화구역, 특화 거리 등을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가 2013년 1년간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자에 대해 복지포인트 500P(1P: 1000원)를 상금으로 걸고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63명 중 38명인 60.3%가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구는 금연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보건소내 '금연사업팀'을 신설하고 ▲금연환경 조성사업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금연사업 등 '금연도시 노원 프로젝트'를 총괄·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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