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차량기지 안에 위치한 개화축구장은 차량기지와의 명확한 경계가 없고 흙 제방으로만 구분돼 시설 이용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받아왔다.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안좋아지면 제방의 흙이 쓸려 축구장 내부로 흘러들어 이용의 불편함도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더 나은 축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강서구에 정비사업을 제안했고 그 결과 주민참여예산으로 이번 정비가 이뤄지게 됐다.
구는 이달 초부터 축구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기 시작해 현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야간의 축구장 이용에 필수적인 조명탑의 조명도 고장이 잦았는데 이 조명들에 대한 전면교체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2000㎡ 규모 풋살장의 낡아 부스러지던 인조잔디는 오는 9월 말까지 전면 교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문화체육과(02-2600-641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가지 안전문제로 축구장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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