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 주민센터 옥상텃밭 도시농업 모범사례로 큰 주목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28 17: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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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 흑석동 주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텃밭의 모습. 휴식공간 및 아이들의 자연학습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 주민센터 옥상을 텃밭으로 가꾸면서 도시농업을 위한 새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도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연학습 및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흑석동과 상도1동 주민센터는 지역내에서도 옥상 텃밭 모범 사례로 꼽힌다.

먼저 흑석동 주민센터의 경우 옥상에 면적 125㎡ 규모의 텃밭을 가꿔 토란과 상추, 방울토마토, 참외, 호박과 깻잎, 고추와 가지 등 먹음직스런 과채류들을 재배하고 있다.

수확은 주민들이 하며 오는 8월에는 배추와 파를 파종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텃밭 견학을 하기도 해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상도1동 주민센터는 옥상에 2013년에 세로 4m, 가로 8m 규모로 텃밭을 조성해 상추와 쑥, 고추, 토마토, 호박, 콩, 오이, 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꾸고 있다.

이밖에도 대방동, 사당3동 주민센터, 노량진2동 주민센터 옥상에도 소규모 텃밭이 조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이웃간 교류의 장을 열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복원시키기 위해 옥상 텃밭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있다"며 "주민센터별로 특화된 소규모 농장을 조성하고 도시 농촌을 연계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도시농업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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