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일일 불법 주차단속반 떴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28 17: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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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원봉사 체험단 내달 5일부터 운영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중 하나로 '불법 주정차 단속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시선으로 우리나라 주차문화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예비 운전자로써 실제로 주차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구청 주차단속요원으로부터 단속법령과 지침, 장비 조작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2인1조로 나눠 실제로 주차단속에 나서게 된다. 상습적으로 불법주차가 발생하는 지하철역과 백화점, 대형마트 일대에서 불법주차된 차량을 감시하고 차량이동 계도장을 직접 발부해보게 된다.

이외에도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주차단속용으로 활용되는 23대의 폐쇄회로(CC)TV 화면을 모니터링하고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며 토론하는 시간을 보낸 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그린파킹 주차장, 건축물 부설 주차장 야간개방 등의 사업을 안내받는다.

체험단은 오는 8월5~19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체험활동을 하게 되고 체험시간은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gangseo.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8월1일까지 팩스(02-2620-0495)나 전자우편으로 선착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주차관리과(02-2600-422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을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주차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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