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장마철대비 산사태 예방 총력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23 17: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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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일대 골막이 14곳·바닥막이 25곳 설치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히고 산사태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금천구 시흥동 일대는 관악산 자락과 인접해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가 오면 산사태가 발생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산사태 피해지와 인근 주택가 취약지역 20곳을 대상으로 사방댐 건설, 수로정비, 골막이 설치 등의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지역은 시흥동 산 112-15 등 3곳으로 골막이 14곳, 기슭막이 400m 구간, 바닥막이 25곳이 설치됐다.

한편 이외에도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위험지역에서 멀리 떨어지기 ▲인접지역에서는 감속운전하기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물이 나오거나 잘 나오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경우 신고하기 ▲기상 정보의 지속적인 확인 등을 당부했다.

산사태가 실제로 발생했을 경우에는 ▲화재 등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밸브 잠그기 ▲옆집에 상황 전파 ▲높은 곳으로 피신 ▲고립됐을 경우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1688-3119)로 구조 요청하기 등의 행동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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