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 지하화' 102만명 한 목소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8 1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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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부천시·인천 부평·남동·남구 공동 기자회견 "지상철도, 주거환경 피해 초래"… 국회에 입장 전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부천시·인천 부평구 등 5개 지자체, 국회서 경인선 지하화 촉구 기자회견

서울 구로구를 비롯해 경기 부천시, 인천 부평·남동·남구 등 경인선 전철이 지나는 5개 지자체가 경인선 지하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5개 지자체 경인선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는 최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인선 지상철도 구간의 지하화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경인선 지상철도는 도심지를 관통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피해와 도시의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철도 지하화는 단절된 도시를 온전한 도시로 탈바꿈하는 등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부천시민 31만명을 비롯해 5개 자치단체 지역 주민 102만 명이 참여한 지하화 촉구 서명부를 여·야 중앙정당인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 전달하고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부천시와 인천시 부평구 등 5개 자치단체는 지난해 12월 경인선 지하화 추진 공동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각 지자체 민간단체 추진위원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하화 촉구 서명에 나서 지역주민 102만명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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