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시장, 감사 인사… 지속운영 방안도 검토
[시민일보=홍승호 기자]경기 안산시가 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 헌신적 도움을 준 진도군민들에게 보은하는 '고맙습니다, 안산-진도 희망장터'를 연다.
17일 시에 따르면 진도군 농·수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안산시와 진도군이 공동주관해 19일~오는 20일 2일간 안산시청 본관 앞 주차장에서 진도 명품 농수산물 전시·판매행사와 특산품 시식·시음 및 사은품 증정, 진도군 홍보물(관광·특산물) 배부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희망장터에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위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안산시장 및 진도군수, 안산 소상공인 대표들과 현장에서 세월호 사고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와 진도군의 특별재난구역 진행 상황도 청취할 계획이다.
희망장터에서 판매될 진도군 농수산물 특산물은 김·미역·다시마·멸치·새우 등 건어물 제품과 녹미·찹쌀·흑미·오색미 등 곡물 제품, 구기자·구기자 차·구기자 엑기스·블랙고지 베리 등 구기자 제품, 울금 차·울금 분말·울금 비누·울금 액기스 등 울금 제품, 루비콘·아라이 등 홍주 제품과 조청, 전복(활 전복, 장조림), 표고버섯 등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사고 해역으로 달려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던 진도 주민들과 팽목항,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24시간 비상근무로 실종자 가족들을 지원해 준 진도군청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에 대해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안산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조금이나마 진도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도군 농·수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일회성인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안산시와 진도군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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