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눈높이 맞춤 도로명판 설치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5 17: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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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이면도로·골목길에 부착

유지·설치 간편… 내달까지 완료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원년을 맞아 도로명주소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행자용 벽면형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그간 '대로' '로' 등 시작과 끝 지점 위주로 설치하던 차량용 도로명판을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도 설치해 주소를 찾기 한층 더 쉽게 만들었다.


이번에 설치하는 도로명판은 기존의 차량용 도로명판과 달리 크기를 대폭 줄여 보행자 눈높이에 맞춘 벽면 부착식이다. 설치 도로명판의 개수는 총 307개이며 오는 8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의 도로명판은 개당 20만원 이상이 소요되지만, 벽면형 도로명판의 설치비용은 개당 3∼4만원으로 저렴하다. 탁월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지주시설이 없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며 유지·보수가 간편한 장점도 있다.


이번 작업을 위해 구는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1000만원과 서울시 보조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구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설치를 위해 주민들이 기존 안내시설이 훼손된 곳이나 추가 설치할 곳을 구청 부동산정보과(02-2901-3741~4)에 알려주면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자기가 살고 있는 건물의 건물번호판을 훼손하거나 잃어버리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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