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화소방서가 2014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는 총 85건으로 전년 대비 28.8%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8억1000여만원이 발생해 전년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4년도 상반기 발화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57건(67%)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15건(17.6%), 기계적 요인 6건(7.1%) 순으로 발생했다.
가장 많은 발생빈도를 보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유형을 보면 쓰레기 소각 및 불씨·불꽃, 화원방치가 전체 부주의 화재 중 54.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임야 26건(30.6%), 비주거시설 28건(32.9%), 주거시설이 19건(21.2%) 순으로 발생했다.
특이사항으로는 임야화재의 발생이 전년대비 11건에 비해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전년대비 상반기 화재발생률이 증가한 원인은 봄철 논·밭두렁 소각 및 산불 등 임야화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산피해 증가 원인은 양계장 및 돈사 등의 시설물이 많이 소실되고 많은 양의 가축이 폐사되는 등 재산피해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는가 하면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강화소방서 관계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최소화하려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생활화하고 생활습관에 젖어 있는 안전 불감증을 과감히 떨쳐내는 등 시민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야 한순간의 방심으로 돌이킬 수 없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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