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완공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0 14: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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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05mㆍ지상 68층… 연면적 19㎡ 규모 달해 36~64층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은 이달 중 오픈

[시민일보=함성찬 기자] 현존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착공 8년 만에 완공돼 10일 준공식을 했다.

총 공사비 약 5000억원이 들여 지하 3층~지상 68층(총 71층), 건축연면적 19만4925.3㎡(약 5.9만평), 건축물 높이 305m(해발 312m) 규모로 IFEZ를 상징하는 국내 최고층 빌딩인 NEATT는 2006년 8월 착공 후 세계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중단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끝에 완공됐다.

NEATT는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24시간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업무용 빌딩으로 한국적 곡선을 살려 나선형으로 비틀어진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7월 이 빌딩을 공동으로 인수하기로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30일 인천경제청으로부터 동별 준공 허가를 받았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 빌딩에 대한 실사를 거쳐 이달에 잔금납부와 소유권이전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사옥으로 활용하게 될 NEATT 9~21층(총 13개층)에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인 오는 10월초 직원 1000여명의 입주를 시작으로 오는 2016년까지 1500명의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NEATT 건물 완공에 따른 상주근무 인력은 500여명으로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스위트급 레지던스 객실을 갖춘 특 1급 수준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은 36~64층에 이달 개장해 인천아시안게임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65층 전망대와 관련, 63빌딩 전망대처럼 활용할지 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할지에 대해 계획을 검토 중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건물 인수가 마무리된 후 구체적인 활용계획이 결정될 예정이다.

준공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준공은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관련 기업들의 추가적인 투자와 기업 이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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