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두레주택'의 건설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두레주택은 저소득층들을 위한 주거복지 모델의 하나로 1~2인 가구 여럿이 방·욕실 등의 개인공간은 따로 사용하고 주방과 거실은 같이 사용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는 주택을 말한다. 구는 시흥3동 금산경로당 부지에 경로당과 두레주택을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 신축건물은 연면적 60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경로당과 10실의 두레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두레주택이 마을공동체 활동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주는 홀몸노인 중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도시계획과(02-2627-1545)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 노인과 어르신돌보미 등 이용자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노인의 눈높이에 맞는 신개념 주거 복지 모델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는 8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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