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절전소 올 10곳 확대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8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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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공동체 38곳 운영 아파트·주민 커뮤니티등 참여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성북절전소'가 올해 38곳으로 확대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하는 주민 커뮤니티로 구성된 성북절전소는 2012년 3곳 지정을 시작으로 2013년에 28곳로 늘어났으며, 올해들어 38개로 확대되고 있는 성북구의 에너지절약 공동체다.

이 중 주민커뮤니티 절전소가 18곳, 공동주택 절전소가 20곳으로 참여 가구수는 총 1만6300가구에 이르며 이외에도 학교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6개 학교가 절전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올해 절전소의 확대와 함께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 4월 절전소 길라잡이 3명을 양성해 주민커뮤니티 절전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절전소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절전소 운영 평가 결과, 4~12월의 전기 사용량 절감량은 약 138만㎾h, 절감률은 약 3.7%로 전기요금으로 환산했을 때 구는 약 2억원 상당(월 300㎾h 기준, 4600가구 사용분)의 절약 실적을 거둔 셈이다.

이에 구는 성북절전소가 에너지절약을 선도하고 있다고 판단, 절전소를 통해 에너지절약 확산운동은 물론 에코마일리지 가입 독려,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참가 유도, 고효율 조명(LED)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이다’라는 생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성북절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운영에 내실을 기해 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없는 성북' 실현 및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4월 평가기간 중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추진 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 대상을 수상해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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