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도로 중 폭 12m 미만의 이면도로 비율은 77% 이상이다. 아울러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378명 중 57%(215명)가 보행 중 사고를 당했다. 이중 53%(114명)가 이면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에 의한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토해 이면도로 보행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지난해 구로구 및 중랑구에 조성된 2곳을 합해 총 10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앞서 조성된 구로구 개봉로의 경우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후 통행속도 위반차량이 53% 줄어들고 보행량은 4% 늘어나는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이곳에는 차량 과속을 막기 위한 다양한 기법이 적용된다. 바닥 재질을 보도블록으로 바꾸거나 굴곡도로, 벤치 설치, 무늬포장, 속도제한 등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끔 도로 환경을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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