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빌딩 부설주차장 5곳 야간개방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6 15: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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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73면 무료 제공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달부터 건축물 부설주차장 5곳을 야간개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신길4동 재건영등포교회, 지난 6월에는 문래동 해태아파트와 당산동3가 82번지 등의 건물주와 협약을 맺고 총 5곳 73개면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야간에 개방하기로 했다. 이 주차장은 오후 7시~다음날 오전 8시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돼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직접 부지를 확보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데는 한 면에 수 천만원의 비용이 소모되고 돈이 있다고 해도 부지를 구하기가 어려운 만큼 지역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야간개방 신청을 항상 받고 있다. 5면 이상의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개선자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렇게 확보된 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의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으로 활용되며 이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납부하는 월 2만~5만원 내외의 주차요금은 주차장 소유자가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건립에 많은 예산과 부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 주차장을 나눠 사용하고 야간에 주차장을 개방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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