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 파업 장기화 조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9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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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95개 전 노선 100% 대체 운전원 투입 시민불편 최소화

[시민일보=정찬남 기자]광주시가 시내버스 노조 파업 장기화에 대비, 30일부터 시내버스 전체 95개 노선의 운행율 100%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파업은 오늘(29일)까지 7일째 이어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현재 722명의 중형버스 운전자와 파업에 미 참여한 대형운전자 813명, 지난 26일부터 파업불참을 선언하고 근무에 복귀한 105여명의 운전원 등과 함께 108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해, 80% 수준까지 운행율을 끌어 올리며 비상수송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파업 중인 노조는 집회 등으로 시위 강도를 높이면서 파업을 장기화 할 움직임을 보여 광주시는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해 운행되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고 있다.


한편, 비상수송차량으로 투입되는 전세버스는 교통카드 단말기 등이 없어 현금 이용만 가능하고 환승도 안 됀다. 또한 배차 시간도 잘 맞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는 파업이 끝날때 까지 불편은 감내해야 할 실정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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