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2·4동 재개발 사업 탄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6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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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변경안' 도시재정비 위원회 심의 원안 가결… 원도심 활성화 기대

상업·업무·의료시설 용지→상업·업무용지 통합
중소형 아파트 480가구↑·중대형은 228가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남구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는 주안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도시개발1, 미추8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최근 인천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돼 사업 추진이 원활해졌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개발1구역의 주요 변경 내용은 상업·업무용지와 의료시설용지를 상업·업무용지로 통합하며 주거시설(공동주택 348가구)을 제외시키고 어린이 공원을 소공원으로 변경하는 사항이다.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한 이유는 당초 남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인천상공회의소(상업·업무용지), 서울여성병원(의료시설용지)이 분리 개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천상공회의소의 개발계획 철회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채택된 복합개발시행자 ㈜SMC개발(서울여성병원)이 종합의료시설 규모를 기정 300병상에서 800병상으로 변경해 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개발 규모는 대지 2만4440㎡에 연면적 20만3000㎡의 종합의료시설과 연면적 12만4000㎡의 상업·업무시설 건립 등이다.


미추8구역의 주요 변경 내용은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변경된 인구수 증가로 가구수가 252가구 증가했고 사업성 확보를 위해 중소형 평수(85㎡ 이하)는 480가구 증가시켰으며 중대형 평수(85㎡ 초과)는 228가구 감소시켰다.


용적률은 기정 241%에 '2020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인센티브 용적률 22%를 합산해 상한용적률 263%로 변경했고 최고층수는 기 계획된 통경 축을 유지하고자 35층에서 40층으로 변경했다.


개발 규모는 대지 11만8459㎡에 연면적 22만9000㎡의 주거시설 건립과 2만9000㎡의 기반시설 설치 등이다.


구는 이번 인천시 재정비위원회 심의 원안가결로 재정비촉진구역내 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1구역 도시개발사업과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침체돼 있는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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