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하루 10% 아끼면 10만톤이 쌓인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1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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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10-10운동 전개

절수기 설치유도 홍보 박차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가 이달부터 대대적인 '물 절약 10-10(텐-텐) 운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매체와 시민실천운동을 통해 이뤄진다.


구에 따르면 경제협력기구(OECD)가 발표한 ‘2050 환경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물 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한 나라로 분류되고 있다.


또 인천시민 인당 물 사용량은 덴마크,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2~3배에 육박하고 있으나 정부 중심의 정책 추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물 절약 10-10(텐-텐) 운동이란 인천시민 인당 일일 물 사용량은 343ℓ인데 이를 10% 줄이면 인천시 전체적으로 하루에 수돗물 10만톤 절감이 가능하고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하루 1억1500만원, 1년이면 약 420억원의 물 값을 절약할 수 있어 시민 인당 물 사용량 10%를 절감, 하루 수돗물 10만톤 절약 목표를 상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물 절약 운동의 일환인 화장실 양변기 절수형 교체, 절수기기 설치, 세탁기, 식기세척기를 바꿀 때 절수형 상품 구입, 일반 수도꼭지에는 절수기기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3대 실천운동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반복적 노출을 통한 물 절약 인식 각인 및 대·내외 각종 행사와 연계, 물 절약 홍보물 배포 및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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