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11곳에 소화기 240개 비치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1 1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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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종합 재난안전대책 수립… 月1회 전기·가스 점검도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강동구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해 종합적인 재난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암사종합시장 등 11개 전통시장과 로데오거리, 장신구거리 등 2개 상점가가 자리한 강동구는 장기간에 걸쳐 자연발생적으로 주택가에 생겨난 시장으로 시설기반이 취약하고 상점가 역시 오래된 소규모의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인명·재산피해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상인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지난 5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상인회장 또는 관리소장을 대장으로 지휘반, 소화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등 상인 중심의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 조직을 편성한 것이다.


아울러 시장별 각 3~4개씩 총 40개의 소화기 비치함을 시장 통행로에 설치하고 강동소방서에서 소화기 240대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오는 30일까지 비치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월 1회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맞춤형 화재대처 매뉴얼을 제작해 화재 등 재난발생 5분 이내의 초동 대처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재난발생시 초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상인회를 통한 즉각적인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인근시설 등에 상황전파를 통해 신속한 대처와 응급지원 체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상인회와 함께 효율적인 재난예방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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