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관광지 '허준 테마거리' 11일부터 주민에 개방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0 1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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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 허준 테마거리 도입부에 설치돼 테마거리임을 알리는 동의보감 책자 모형의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서울 강서구가 가양동 허준박물관 일대에 '허준 테마거리' 조성을 마치고 11일 주민들에 개방한다.

테마거리는 총 3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도입부인 A존(홈플러스~공진초등학교)에는 동의보감 책자 모형을 설치해 테마거리의 의의와 구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중심부인 B존(공진초등학교~공진중학교)에는 허준의 일대기를 알 수 있도록 각종 조형물이 들어서있다. 마지막 C존에는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상징물들이 들어서있다. 한약재의 원료로 쓰이는 이팝나무, 복자기 나무 등을 가로수로 심었고 자전거 이용자들과 보행자들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테마거리는 인근의 허준박물관, 구암공원, 허가바위 등과 연결돼있어 구는 앞으로 이 일대가 한의학 테마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만의 차별화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허준 테마거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한방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 일대를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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