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리더 'E-끄미' 뜨거워지는 지구 식힌다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10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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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에너지 절약실천' 주민 참여 홍보단 구성 가정 찾아가 생활패턴 분석·실질적 절감방안 제시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는 기후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원전 하나 줄이기, 에코마일리지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홍보하고자 녹색생활 실천홍보단 'E-끄미'를 구성해 최근 활동에 들어갔다.

'E-끄미'란 친환경을 뜻하는 Eco에 어떤 모임을 이끄는 사람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 이끄미를 더한 복합어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을 뜻한다.

'E-끄미'는 그린리더 교육을 이수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및 환경단체 회원, 환경활동 경험자가 중심이 돼 각 15명 내외로 구성된 ▲실천분과 ▲컨설팅분과 ▲교육분과에서 기능별 맞춤식 활동을 하게 된다.

우선 그린리더 초급과정 이수자로 구성된 실천분과에서는 지하철 역사, 아파트, 각종 행사장 등 주민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에너지절약·녹색생활실천 대국민 홍보를 전개한다.

그린리더 중급과정 이수자로 구성된 컨설팅 분과에서는 가정내 에너지 사용량과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해주는 가정방문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실시와 사후 모니터링 활동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그린리더 고급과정 이수자로 구성된 교육분과에서는 학생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실천분과의 원전 하나 줄이기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은 학교별 지정장소(학생), 동 주민센터(일반주민), 기후변화센터 등에서 E-끄미 교육분과 회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환경문제 및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태양광 자동차 및 곤충나비 만들기,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집열판 이용 요리하기 등 체험교육도 병행해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와 전달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향후 E-끄미 활동과 관련한 수시 모니터링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홍보단의 내실을 기하고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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