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재난 초동대응팀 '세이포' 출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01 14: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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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이달중 발족··· 분야별 전문인력·중장비 미리 확보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이달 중 건축재난 초동대응팀 '세이포(SAFOUR)'를 발족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팀은 건축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한 것으로 ▲공무원 ▲민간전문가 ▲중장비 ▲유관기관 실무자의 4가지(four) 지원과 안전(safe)을 합쳐 팀 이름을 결정했다.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분야별 전문인력과 중장비를 미리 확보해 실제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이 팀의 목적이다. 여기에는 건축가, 건축구조기술사 등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상황판단과 대응방안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유관기관의 실무자들로는 한국전력, 서울도시가스, KT, 소방서, 경찰서 등에서 참여한다. 사고 수습에 필요한 중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내 건설사와 협의도 진행한다.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에는 '건축재난 도상 가상훈련'을 실시해 팀원들이 각자의 업무를 확인하고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의 사건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것이 대형참사가 되느냐 아니냐는 초기대응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건축 분야에 특화된 세이포팀의 운영으로 조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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