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원도심 세몰이 나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7 17: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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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유정복, 송영길 여야 인천시장 후보가 27일 각각 강화군과 중구·동구 등 원도심 중심으로 세몰이에 나섰다.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오전 6시 부평구 백운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표밭 다지기 나선데 이어 BBS불교방송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유 후보는 "13조원에 달하는 인천시 부채 문제 해결은 능력 있고 힘 있는 여당 시장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시장이 되면 '부채 전담 부시장'을 두고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부동산 경기를 진작시킴으로써 재정여건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공직생활 가운데 20년을 지방행정 재정분야에서 일을 해온 경험이 있다"며 "정부 기관과 공기업 등의 인적 네트워크로 원활한 지원과 협력을 얻어내야만 이런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 후보는 강화풍물시장과 강화군청 앞에서 유세를 벌이며 강화지역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고 새누리당 인천시당에서 열리는 특별직능본부 장애인본부 발대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도 오전 6시 서구 검암역을 찾아 출근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동구 현대체철을 방문 노조 대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송 후보는 "인천의 노동 현안은 고용안정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라며 "민선5기 시 정부는 시의회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보조하고 권익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는 시장 되겠다. 이런 현안은 시민의 힘이 뒷받침 돼야만 풀어갈 수 있다"며 "대통령에게 나온 권력과 힘은 한계가 있다. 시민의 힘으로 시장을 만들고 인천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이후 한국노총 인천본부 대표자 지지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남동구 모래내시장과 만수시장을 방문하며 문재인(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이 동행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유정복, 송영길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10분 선관위 주체로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되는 인천시장 후보자 TV토론회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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