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1일 물사용량 '299리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5 14: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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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평균보다 10%덜써, 매일 340명 전입·360명 전출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민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물을 적게 쓴다는 통계가 나왔다.

부천시가 최근 발표한 ‘2013 부천시 기본통계’ 가운데 ‘숫자로 본 부천의 하루’에 따르면 부천시민 인당 하루 급수량이 평균 299리터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이 ‘2013국가통계연감’에서 밝힌 국가 평균인 332리터보다 약 10% 적은 것이다. 또 하루 동안 새로 태어나는 아이는 22.9명이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은 9.2명이었다.

국가 전체 1일 평균 출생아가 1324명이고 720명이 사망하는 것에 비하면 출생 대비 사망자로 보았을 때 사망자가 적은 편이다. 이는 부천시의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7.3%로 전국 11.8%에 비해 낮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가족과 인구 관련 통계는 하루 16쌍이 결혼하고 이혼서류에는 5.7쌍이 도장을 찍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부천에 이사를 오는 사람보다 다른 곳으로 가는 사람이 20명 더 많다. 매일 인구이동은 700명이 하는데 그중 부천 전입자가 340명이고 전출자는 360명이었다.

또 부천에선 매일 4대의 자동차가 늘어나고 있다. 전국 평균 1일 1198대가 늘어나는 데 비해 부천은 자동차 증가가 거의 없는 셈이다. 도로교통법 위반 건수는 238건이었다.

부천시민들이 하루에 보내고 받는 우편물은 23만6000통이었으며 일일 쓰레기 처리량은 1448톤이었다. 전기는 1만1688MWh를 사용하며 석유는 1255㎘가 소비됐다. 하루에 걷는 지방세는 16억6200만원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통계로 부천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확하고 풍부한 통계자료로 과학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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