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버스 700대 대상 폭발사고 예방 일환 안전 진단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가 이달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반기 안에 지역내 1만5000여곳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각 소관부서와 안전총괄과 중심으로 지역내 9000여곳의 시설에 대해 여름철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부천대 제2캠퍼스 부지 등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대형 공사장이나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하천 및 하수도시설, 배수펌프장 등 재난 취약지역이 대상이다.
각종 전광판, 표지판 등 우기의 집중호우나 강풍에 피해입기 쉬운 시설물을 살피는 것은 물론 건설공사장, 아파트 연립주택 등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점검하며 우기에 교통신호등 같은 전기설비 등이 누전 및 기타 전기 재해를 입지 않도록 3600여개 교통신호등과 신호제어기 등도 점검한다.
또 태풍을 대비해 건립한 지 30년이 지난 교회 첨탑 구조물 중 높이 20m가 넘는 20여곳도 살핀다. 건축과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대상 교회 첨탑의 기초앵커볼트와 구조체의 부식 및 외관관리 상태 등 위험요소를 점검해 강풍에 넘어지지 않도록 대비한다.
이와함께 부천시내 CNG버스의 폭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2단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단계는 운수업체가 자체적으로, 2단계는 국토부, 교통관리공단, 버스제작사, 시 관계자 등이 함께 안전을 진단한다. 대상 버스는 약 700대이다.
사회복지시설 1400여곳도 대상이다. 시설의 손상 부분을 확인하고 재난에 대한 준비와 유관기관 비상대비체계 등을 점검해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킨다. 이 점검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조사도 병행한다.
이와함께 병원급의 의료기관 60여곳, 자원순환센터 7곳도 직접 찾아가 화재나 재난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설 여부와 소화기 및 소방시설 준비 실태 등을 꼼꼼히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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