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깨끗한 청정도시 만들기 온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8 14: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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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G·APG 앞두고 먼지 줄이기 총력 74곳 먼지농도 측정해 살수·진공청소 만전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입주한 환경도시에 걸맞은 맑고 상쾌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먼지 저감대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인천AG, APG 등 대규모 국제대회가 열리는 만큼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 구축, 미세먼지 국가 환경기준 이하 지속 준수, 먼지 발생원에 대한 엄격한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집중관리와 전국 최초의 ‘물청소 알리미’ 시행 등을 통해 2012년부터 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환경기준(50㎍/㎥) 준수와 화물자동차 날림먼지 단속 및 먼지발생 억제시설 보강, 취약지 전담 환경순찰반 등을 통해 비산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인천의 대기오염도를 과거 6년간(2007~2012년) 평균과 비교하면 미세먼지(PM10) 농도는 7㎍/㎥(56→49㎍/㎥) 감소했고 이산화질소(NO2)는 2ppb(30→28ppb) 감소한 반면 오존(O3) 농도는 2ppb(23→25ppb) 증가했으나 국가기준(60ppb)을 준수하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올해 미세먼지 농도 목표를 46㎍/㎥로 정하고 먼지 저감과 비산먼지 발생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대기 질을 개선하고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물청소 알리미’를 적극 시행해 총 74곳을 대상으로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70㎍/㎥를 초과할 경우 1시간 이내에 살수 및 진공 청소를 실시하고, 나대지 및 운동장 등의 재비산먼지를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연중 도로먼지 이동 측정차량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농도 측정시 고압 살수차량으로 도로내 비산먼지를 신속히 제거하고 있으며 AG 기간에는 경기장 주변 도로와 마라톤코스 및 성화 봉송로 등에 대해 물청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항만 등 취약지역과 공사장 주변에 대해서는 ‘1사 1도로 클린제’를 운영해 사업장별로 도로 책임 관리구역을 지정해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는가 하면 비산먼지를 엄격히 관리해 대기 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특별공사장에 대해 전담공무원 지정하는 한편 상·하반기 민·관 합동 단속을 통해 의무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여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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