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확충비 1500억원 단계적 투입

이상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5 15: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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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경제청, 용유무의 개발 7개 선도사업지구 선정 [시민일보=이상태 기자]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중구 용유무의 개발과 관련해 7개 선도사업지구를 선정해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용유무의 개발 사업은 30.2㎢의 대규모 지역을 일괄 개발·보상하는 기존 사업구조 대신 투자유치가 용이하고 현실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사업구조로 추진되고 있다. 용유무의 지역은 경제자유구역 법에 의해 오는 8월5일자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자동 해제토록 규정돼 있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 촉진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12월10일 7개 선도 사업 지구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기존 2개 지구를 포함한 총9개 지구 3.5㎢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해제 예외를 금년 4월28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용유무의 지역주민들이 수 차례에 걸쳐 요구한 경제자유구역의 해제 및 재산권 행사 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지난해 8월31일 각종 토지형질변경, 건축물 신·증축 등이 가능토록 행위제한을 전면 완화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토록 했다. 경제자유구역 이전에 지정된 유원지 및 관광단지에 대해서도 지난해 12월9일 폐지, 재산권 행사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이 해제된다 하더라도 약 15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 도로, 상하수도, 하수처리장,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부터 잠진~무의간 연도교 설치 공사,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간 도로개설공사 등에 대해 약 5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부채로 인한 금융권 문제에 대해서도 농협·수협 및 각종 금융권을 대상으로 경제청의 선도사업 추진 및 사업계획 구체화, 지역활성화 대책, 향후 지역 개발방향을 설명 등의 협조 요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부채로 인한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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