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3 17: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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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보건소, 오는 9월까지 비상근무 병원·약국·학교등 질병정보 모니터망 연계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김포시 보건소가 집단 설사 환자 등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시는 하절기 비상방역 기간에 비상방역 근무 조를 편성해 평일은 저녁 8시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4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상근무자는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약국, 학교, 복지시설 등 192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가동,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환자발생시 신속히 출동,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

임상희 보건행정과장은 “기후온난화 현상과 해외여행객 및 외식기회 증가 등으로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연중 노출돼 있고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등에 의한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와 조기 발견체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는 물론 물과 음식은 끓여 먹고 위생해충의 서식지 등을 사전에 제거해 주위환경을 청결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포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라 특히 여름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주기적인 발열이 발생되면 말라리아를 의심해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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