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나물·약초 '얌체채취' 단속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2 1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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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산림 훼손행위 31일까지 점검
▲ 지난해 아차산에서 실시한 '아차산 생태보전 캠페인'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이 외래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모습
취사·불법 상행위등 과태료 부과·고발조치

[시민일보=신한결 기자] 서울 광진구가 오는 31일까지 아차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나물·약초와 같은 임산물을 불법채취하는 등의 산림환경 훼손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산림내 불법행위 근절'을 목표로 지난 4월21일부터 시행해온 환경보호 활동으로 봄철을 맞아 특히 증가하는 입산자들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구는 직원 및 현장근로자 등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통해 아차산 관리사무소~고구려정·아차산 일대 보루·헬기장·용마산 등 주요 등산로와 탐방로를 집중단속 구간으로 선정하고 아차산 일대 주요 등산로에서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간내 주요 점검대상은 ▲산나물·산약초·희귀식물·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관상식물 및 소나무 등 입목의 굴·채취 및 훼손 행위 ▲등산로변 불법 상행위 및 취사행위 ▲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및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개발제한구역내 무단형질변경 및 공작물 설치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불법 상행위, 물건적치 및 무단형질변경 등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 자진철거 및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미이행시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중점 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함께 산림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에서 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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