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가 지역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 안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를 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지도 제작에 참여해 학교 주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등 아동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도만들기는 크게 사전교육, 현장조사, 조별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교육은 동작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부터 ‘생활 속 범죄예방’을 주제로 이뤄지며 현장조사는 학생 6명에 인솔자 1명으로 조를 구성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지도제작에 참여한 아동들이 모두 모여 조사한 내용을 정리·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제작된 지도에는 학교폭력예방 지원시설 등 관련기관 연락처와 등·하굣길 유의사항들이 더해져 학교 내부나 교문 등에 게시된다.
한편, 구가 지난해 10개 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8개 초등학교에서도 안전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내 21개 초등학교 중 18개 학교의 안전지도 제작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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