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나선다

강성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07 1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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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13일 착수… 7월11일까지 5회 실시 산나물 채취 금지·장독대등 음식용기 밀폐 당부

[시민일보=강성우 기자]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발생지역에 대해 항공기를 투입해 긴급 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산림청 헬기를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에 착수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오는 7월11일까지 격주 단위로 총 5회에 걸쳐 돌산읍, 소라면, 율촌면, 화양면, 상암동 일대 재선충병 발생 지역 180ha에 대해 이뤄진다.

이에따라 시는 항공방제 지역에서의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고 장독대 등 음식용기의 밀폐와 창문 닫기 등을 주변 민가에 당부했다.

특히 양봉농가에 대해서는 벌을 가두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제기간 중 해당 지역의 양봉, 축산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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