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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동들의 카시트 착용률이 유독 낮은 이유는 아이들의 거부감에서 비롯된 바가 크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은 카시트를 거부하며 앞 좌석을 발로 차거나 떼를 써 안전운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 때 상당수 부모들은 아이를 카시트에서 내리게 하거나 안고 운전하는 등 아찔한 상황을 빚곤 한다.
선진국의 경우 아이들이 카시트를 거부해도 절대 카시트에서 내리게 하지 않는다. 결국 울면서 떼를 쓰던 아이들도 체념하고 카시트에 적응하게 되는데, 전문가들은 아이의 불편을 무시하는 양육 태도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CNBC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에서는 카시트에 앉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이는 카시트가 다리를 받쳐주지 못해 다리가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몸이 조금씩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안전벨트의 압박도 심해지는 것. 심각한 것은 이 상태가 반복될 경우 무릎 염증이나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아이가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면 카시트 착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볼 수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카시트 사용시 틈틈이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차 바닥에 발판 등을 놓아 다리를 올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카시트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차 바닥에 카시트 발판을 두는 것만으로 다리를 잡아당기는 중력을 차단시켜 무릎을 보호하고 편안함과 안정감까지 느끼게 해준다고.
또 신생아용, 유아용, 아동용 등 아이의 연령과 신체 발달에 맞는 카시트를 구입하고,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는 과정도 중요하다. 최근 미국 IHDI(국제고관절이형성연구기구) 의료자문위원회는 아이가 카시트나 보행기, 유모차 등을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엉덩이뼈 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아이들의 신체는 이처럼 미성숙한 단계이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카시트와 같은 유아용 제품은 사용시 불편함을 최소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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