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가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최일선의 복지행정 센터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복지동장제’를 운영한다.
우선 구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구는 동장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사회복지인의 자세와 철학 ▲사회복지 정책 및 전달체계 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강사를 초빙해 동장을 비롯한 동 복지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적인 내용의 복지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구는 동장이 매월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복지상담의 날은 동장을 비롯해 주민복지팀장, 자원봉사상담가, 통·반장 등이 한 팀이 돼 매월 기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는 기초정보 제공에 머물렀던 동 주민센터를 복지행정 센터로 만들고 앞으로도 통·반장 등 지역내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가 현장중심의 최일선 복지행정창구가 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망을 더 촘촘히 만들어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은천동, 청림동 등 4개동을 ‘희망의 징검다리’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해 복지인력을 확충하고 서울대학교와 함께 민간 복지인력을 복지리더로 양성하는 등 민·관 복지협력체계인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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