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펌프장·제방등 수방시설 146곳 일제 점검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강남구가 ‘재난피해 제로화’를 선포하고 수방시설 및 수방장비 정비와 수해취약지역 특별 관리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관리는 오는 5월15일~10월15일 풍수해 재난을 총괄할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직원 소집 및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피해 발생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침수피해 사전예방과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침수취약 가구별 돌봄 공무원 168명을 지정, 상시 유선 접촉하고 각종 재해를 대비한 시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이어 구는 오는 5월 말까지 빗물펌프장·수문·하천·제방·하수시설물 등 수방시설 총 146곳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6월까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하수관로 50km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실시하는 이면도로 2만9500여곳의 빗물받이 준설작업과 빗물받이 불법덮개 및 악취저감 시설 수거작업은 오는 5월 말까지 완료해 사전에 빗물고임 현상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양수기 1064대 점검 및 마대, 비닐, 천막지 등 수방 자재 총 4만2644개를 확보해 침수 상황 발생시 지체없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수서IC·세곡동 사거리·테헤란로 주변 등 침수 취약지역 주변에 빗물받이 465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빗물유입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침수피해가 잦은 가구에는 물막이판·옥내역지변·수중펌프 등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장마철을 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각 가정과 시설에서도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하수관, 옹벽, 축대 점검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관련 사항 및 문의는 오는 10월15일까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방재과(02-3423-66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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