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모기유충 박멸에 총력전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3 17:40: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진구, 맨홀등 서식지 찾아 대대적 친환경 연무소독 벌여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광진구가 오는 12월까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한 방역소독반 5개반 5명을 동별 편성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독반은 모기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다세대 및 연립주택과 일반주택 등 3만2000여곳의 정화조에 대해 모기유충 실태조사를 실시, 서식지가 발견되면 친환경 유충구제 전용약품을 투입해 모기유충을 제거한다.


이들은 한번 투입시 40일정도 효과가 유지되는 유충구제제를 정화조 1톤당 10㎖·1개월 단위로 3회 이상 투입한다.


또한 구 방역소독반은 성충과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골목길 하수도관, 맨홀, 빗물받이 등의 하수시설에 소독약품과 물을 섞어 입자가 안개처럼 뿜어져 나오는 ‘연무소독’을 하고 있다.


물을 사용하는 연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 방식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소독효과가 높으며 제한된 공간에 집중 방제하기 때문에 인력과 약품 비용 등이 절감되는 이점이 있다.


또한 구 방역소독반은 동별로 일정을 정해 하수시설에 주기적으로 살충소독과 유충구제를 병행, 모기 서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독기간 중 하수시설 방역으로 바퀴벌레와 같은 위생해충이 가정내 유입될 수 있으니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음식물 보관에 신경써야 한다”며 “또한 가정이나 주택, 상가 등에서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개별소독을 함께 실시하면 소독 효과가 상승되니 실천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