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魔가 할퀸 상처… 구리시 직원들 '사랑나눔'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3 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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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500여만원 모아 생활 터전 잃은 피해시민에게 전달 [시민일보=고성철 기자] 경기 구리시청 공직자들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구리시민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구리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시청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500여만원을 화재 피해 시민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을 포함한 구리시 공직자들이 화재 피해 시민을 돕고자 자율적인 모금 운동으로 통해 모은 것으로 박영순 구리시장 등 구리시청 간부들도 솔선해 성금대열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수택동 전통시장 2층 옥탑방 화재 발생으로 갑작스럽게 여고생 자녀와 생활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시민이 생겼다.

성금 전달은 공직자들을 대표해 구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노세원 위원장이 시민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날 구리시 지역사회 복지협의체에서도 ‘이웃사촌 사업 지원금’을 4가구에 함께 전달했다.

한편, 구리시 공직자들은 지난해 말에는 자매결연도시(깔람바시) 소재국인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 운동을 전개해 4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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