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함성찬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가 지난 21일 ‘컨택센터(Contact Center) 육성 및 유치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면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인천지역에 컨택센터 육성 및 본격적인 컨택센터 유치를 위해 발의된 것으로 컨택센터와 관련한 조례는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되는 조례로 인천시의회 허인환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컨택센터란 기존의 단순 전화응대의 콜센터에서 정보·기술(IT) 산업을 기반으로 전문상담원이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해 기업의 고객만족도 향상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미래형 지식서비스 산업'이다.
컨택센터 산업은 전국적으로 종사자가 40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도심속의 사무공간 밀집형 산업으로 원도심지역 상권활성화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에 적합한 산업이다.
특히 기업들에 컨택센터는 상품생산과 서비스 등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필수 수단이고 점점 확대해 나가는 미래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천시 컨택센터 육성 및 유치에 관한 조례안'은 인천시 원도심권을 중심으로 컨택센터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컨택센터 투자유치단 운영에 관한사항, 보조금 지원기준 및 지원대상에 관한사항, 보조금 지원기업의 사후관리 사항 등이다.
유치 기업에 대한 보조금은 최대 9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시설보조금 최대 3억원, 건물 임차료 최대 3억원, 고용보조금 최대 3억원이다.
인천시는 오는 2015년까지 3만명의 취업을 목표로 해 컨택센터 기업 유치 및 글로벌 컨택센터 조성 등을 목적으로 아시아자산운용 등 10개 업체와 지난해 12월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컨택센터 전문 인력 양성사업비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을 국제적인 글로벌 컨택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고자 '홍콩 콜센터 협회'와 지난해 11월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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