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시의회 기름뿌린 용의자 2명 확보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2 13:13: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리시의원은 누구도 책임 안밝혀

[시민일보=고성철 기자]구리경찰서는 구리시의회 회기중 의회 내에 기름을 뿌린 사건에 대해 당시 주변 목격자와 동영상을 통해 파악한 유력한 용의자 두명을 확보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구리시 의회는 월드디자인시티 개발협약서 체결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양측의 대립으로 의결이 지연됐으며, 이어 폭행사건이 발생하고 인화성 기름까지 의회 내에 뿌려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여객선 참사로 전 세계 여론이 주시하고 국가 전체가 조문 분위기인 시점에 이같은 일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덕적으로 책임지는 시의원이 없어 일부시민의 비난을 받고 있다.


토평동에 사는 한 주민은 "지금 온 국민이 슬픈 분위기인데 월드디자인시티 개발협약서가 그렇게 빨리 시급하게 처리할 사안이냐? 시민을 상대로 토론회나 충분히 설명회도 갖지 않고 여·야가 끝장 내려고 하는것 같다. 시의원들은 국민정서를 너무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