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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준 경장 | ||
경기 하남경찰서는 최근 신변을 비관한 나머지 자살 기도한 A씨(37)를 신속 출동을 통해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남서 덕풍지구대 소속 이유준 경장은 지난 19일 오후 1시25분쯤 상황근무 중 A씨의 부인으로부터 "남편(A씨)로부터 '미안하다. 이제 그만 살고 싶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불안하니 집에 가서 확인해 달라"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 신고 전화를 받았다.
이에 이 경장은 알려준 주소가 지구대에서 가까운 것을 고려할 때 순찰차를 부르는 것보다 직접 가는 것이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주거지로 재빨리 달려갔다.
결국 이 경장의 판단은 옳았다. 이 경장이 A씨의 부인이 알려준 비밀번호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A씨가 태권도 도복끈을 이용해 안방문 상단 모서리에 걸고 목을 맨 채 늘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에 이 경장은 신속히 도복 끈을 풀고 내려 심폐소생술 등 구호 조치를 하는 한편 119에 구조 요청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 경장의 빠른 판단력으로 119를 통해 병원에 옮겨진 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 경장은 “신속한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새 생명을 얻었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족과 꿋꿋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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