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킹 431곳 관리실태 점검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17 17: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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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불법용도변경등 확인·정비 나서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가 이달 말까지 그린파킹 사업의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는 한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돼왔다. 구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들이 기능을 잘하고 있는지, 인근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지 등을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2009~2013년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한 431곳·687면의 주차장 등이다. 구청 주차관리과 직원들이 직접 나서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 ▲주차기능유지 ▲불법용도변경 ▲폐쇄회로(CC)TV의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가벼운 문제점은 즉시 정비하고 기능상실, 불법용도 변경 등이 있을 경우에는 원상복구 하도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이에 불응할 경우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지원한 주차장 조성금액을 환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그린파킹 사업이 골목길 주차난 해소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그린파킹 사업이 취지대로 잘 운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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