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닥터사업' 전국 확산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14 1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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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울산 이어 경북도 이달부터 도입키로 [시민일보=채종수 기자]경기도가 지난 2009년 도입한 '기술닥터사업'이 구미, 울산에 이어 경북으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술닥터사업은 대학교수나 정부·지자체 출연연구소 연구원 등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기업현장을 방문해 1대1로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경상북도는 이달부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이같은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 1억원을 수립한 경상북도는 앞으로 25개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게 된다.

도 역시 경상북도에 사업추진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 사업추진 체계 등을 제공하는 등 경상북도 기술닥터사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두 지자체가 기술닥터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도 했다.
 
기술닥터사업은 지난 2010년엔 경북 구미시가, 2011년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도 각각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전액 도비로 운영되던 기술닥터사업을 올해 일선 시·군까지 지원에 나서도록 3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업체 지원도 지난해 400여 건에서 올해 747건으로 늘렸다.

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200여 개 업체에 기술닥터 지원 사업을 펼쳤다.
 
도 과학기술과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추진 후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95.4%의 기업들이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중소기업 현장애로와 시험분석, 유관 기관 연계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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