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영 안산시장 예비후보, 與 경기도당 가처분 신청

홍승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13 14: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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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후보 최종심사일 임박 기존 룰과 달리 여론조사로 변경 [시민일보=홍승호 기자]양진영(48ㆍ변호사) 새누리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안산시장 경선 후보확정 및 공표금지가처분 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한데 이어 여론조사 기관을 상대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수사의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고 경기도당 경선관리위원회가 경선 후보 최종심사일이 임박한 지난 9일경 갑자기 기존 방침과 달리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변경한 후 그 결과를 100% 반영해 3배수내로 경선 후보를 확정하기로 한 점과 여론조사가 한 사람이 세번의 전화를 받는 등 졸속으로 실행된 점, 경선 후보자 소개 문구에서 후보자의 복잡한 직책을 사용한 점, 질의 순서 역시 아무런 이유 없이 임의대로 배치된 점 등을 언급했다.

양 예비후보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경선후보가 확정된 후에는 그 이후의 절차상 문제로 피해가 구제되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여론조사기관 수사의뢰에 대해선 안산시장 선거 경선 후보자 확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의뢰받은 해당기관이 불공정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소지가 농후하므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양 예비후보는 이번 여론조사 과정에 보이지 않는 배후가 작용했다면 불법 선거가 난무하지 않도록 엄격한 조사를 통해 처벌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당초 13일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양 예비후보의 가처분신청으로 일정을 다시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새누리당 안산시장 선거 경선에는 김석훈, 김진옥, 김제연, 송진섭, 양진영, 이기학, 조빈주, 허숭 등 8명의 예비후보들이 참여해 컷오프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중 경쟁력 있는 3명을 선택, 오는 24~25일을 전후해 체육관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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