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10 15: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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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성철 기자]가평군은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다양한 개발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하수관로 정비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하수와 폐수를 걸러 깨끗하게 정화시켜 배출시키는 하수처리분야에 810억 9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우선 150억8천여만 원을 들여 가평과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한다. 일일 1만1천500톤의 처리용량을 가진 가평 공공하수처리시설을 3천900톤이 증가(34%)한 1만5천400톤 규모로 증설한다.


이와 함께 일일 1천300톤의 처리용량을 가진 설악면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1천800톤 늘어난 3천100톤 규모로 증설한다. 이 사업에는 올해만 26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 두개 증설사업이 2016년 완료되면 하루 5천700톤의 하수를 더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운영중인 관내 하수처리시설은 공공 7개소(3만150톤), 소규모 8개소(1천260톤) 등 15개소로 하루 3만1천41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경기도내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북면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장으로 모으는 역할을 하는 하수관로도 정비한다. 2016년까지 178억 8천여만 원이 투입돼 64km의 하수관거 정비와 1,000개소의 배수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만 72억원이 투입돼 24km 하수관을 정비한다.


특히 가평․청평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차집 관로정비사업도 진행된다. 2016년까지 252억1천만 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하천변 등에 설치된 낡은 하수관로를 정비하게 돼 하수처리효율성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관로의 파손 및 훼손으로 불명수가 관로내로 유입돼 처리장 운영비 증가 등 문제점 해소는 물론 처리용량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됨으로서 개발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올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차집 관로정비 시범사업에 선정돼 17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들은 8월까지 설치인가와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에 단계적으로 착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은 하수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개발수요에 대응함은 물론 생활환경과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 면서 지역업체 공사 참여 등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할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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