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합동훈련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9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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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숭문길서 인근주민·상인에 양보의무 홍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가 10일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출동로 확보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10일 오후 2시부터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와 함께 숭문길(염리동 주민센터~이대역)에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주택가 화재 및 방범 취약지역의 신속한 현장출동이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지연되어 대형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인근주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긴급차량이 실제로 출동해 도로 상태 등을 점검하고 염리시장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노상적치물 같은 현장대응 장애요인 설치 금지 및 긴급차량 출동시 양보 의무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건 발생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살리기 위해 긴급차량이 5분내 신속한 현장출동을 할 수 있도록 진입로 주변에 불법 주정차 및 장애물 설치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 지역인 숭문길 일대는 상점이 밀집해 있고 진입로가 협소하며 전기·가스시설 노후화, 전기배선의 복잡한 설치, 다양한 가연물질 적재 등으로 화재 발생시 대형사고 및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가 의무화돼 이를 위반시 단속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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