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물세례 받고 시원하게 액운 쫓는다

홍승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8 15: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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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태국 설날축제 '쏭끄란' 13일 개최… 전통 퍼레이드·춤·무술등 즐길거리 다채 [시민일보=홍승호 기자]경기 안산시는 오는 13일 태국 노동부와 함께 태국 설날축제인 '2014 쏭끄란' 축제를 안산시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쏭끄란은 새해를 맞아 한 집에 모여 불상과 집을 물로 청소하고 가족간 정을 쌓는 날로 불교력 설날인 매년 4월13~15일 행해지는 태국 설날이다.

이 기간 태국인들은 옷에 물이 마르면 그 해의 운이 중단된다고 해 계속해 물을 부어주는 풍습이 있는데, 현재는 즐거운 놀이로 발전돼 지난해 액을 씻으라는 의미로 서로 물을 뿌리고 축복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2014 쏭끄란 축제’는 태국 방콕의 쏭끄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화려한 태국의상ㆍ전통퍼레이드ㆍ전통춤ㆍ전통무술과 같은 문화공연 및 현지 인기가수의 내한공연 등 풍성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날 미인선발대회와 세팍타크로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 및 물뿌리기, 축수식 등의 체험행사로 진행되어 화창한 봄날에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태국여행을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에 근무하는 태국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시민들이 안산에서 태국문화의 진수를 느끼며 축제를 즐기는, 내·외국인 모두가 태국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쏭끄란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2013년에는 안산을 빛낼 10대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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