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필수 사업·도봉캠핑교실등 특화사업 추진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도봉구가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 선진구로 한발 더 다가갔다.
서울시 주관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인성·자발성·창조성을 키워 자립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봉구가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구는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창의적 체험활동 협력교사 지원, 창의적 테마 체험활동 지원, 인문계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등 3개 필수사업과 구의 지역적 특징을 활용한 1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도봉구의 자연을 적극 활용한 특화사업 '도봉, 숲과 만나다!'는 '자연과 생명존중 청소년 힐림캠프' '숲에서 배우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즐기는 도봉 캠핑 교실' 등 도봉산에서 실시하는 친환경 힐링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된다.
특히 학교폭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이 교육프로그램이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예·체·창체 협력교사 지원사업 등은 지역의 우수한 인력들을 각 학교에 협력교사로 파견함으로써 단순히 자치구 주관 사업이 아니라 사업의 전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4월 한 달간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문예체 수업의 질 향상,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성함양 등 학생·학부모들의 교육욕구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그간 문화ㆍ예술 인프라가 부족해 학생들의 열정을 충족시키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선정으로 교육 선진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 교육복지 실현 등 교육발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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