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4167그루 심어 녹색쉼터 조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2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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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 DMC역 공원예정부지에 6종 식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가 4일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상암DMC역 인근 경의선 지상부지에 총 4167주의 나무를 심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행사가 개최되는 경의선 지상부지는 경의선 공원 예정지로 앞서 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로 인해 발생됐던 소음·분진 등의 민원을 해결하고 철도 유휴부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공원화 협약을 맺은 곳이다.

구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맞아 공원 예정지 일부 지역에 주민, 유치원생, 초·중·고생,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과 함께 소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졸참나무, 자산홍 등 6종 4167주의 나무를 심어 주민과 함께 만드는 경의선 선형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내 나무에 이름표 달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추억의 ‘경의선 철길’ 사진전 ▲작은 음악회 등을 열어 주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주민들이 심은 작은 나무가 미래의 나와 자식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주는 큰 숲을 이룰 것”이라며 “주민들이 한 숨 돌릴 수 있는 녹색 쉼터가 구 전역에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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