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마을 주민 삶 문화유산으로 보존

이원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2 14: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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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원 인문환경 파악해 기초자료로 활용 [시민일보=이원우 기자] 2경기도는 민통선 지역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문화유산으로 기록한다.

2일 경기 북부청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통제지역인 DMZ일원의 역사와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이곳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 등에 대한 유.무형 자원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도는 특수한 지역인 이 마을들의 탄생배경과 그 곳에 살고 있는 주민의 삶을 이야기로 엮어 기록으로 남길 방침이다.

조사는 문헌과 주민들의 개인별 생애를 중심으로 마을의 형성 배경, 주민 일상의례, 의식주생활, 세시풍속과 놀이 등이 포함된다.

조사된 내용은 민속지 형태로 제작해 마을 행사, 마을 브랜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민통선 내 통일촌 마을의 역사, 생활상을 조사해 '통일촌 사람들, 그 삶의 이야기'를 책자로 발간했다.

올해에는 대성동 마을을 조사한다.

오후석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민통선 지역의 역사와 주민 삶 자체가 분단의 역사인 만큼 기록.보존하는 일은 매우 가치가 있다"며 "발굴된 자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민통선 지역에는 파주시의 통일촌 마을, 대성동 마을, 해마루촌과 연천군의 횡산리 마을 등 4개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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