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로명주소 '생활화' 팔걷어

이상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1 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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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입주로 불편사항 덜게 7개 민간단체와 설명회 가져 [시민일보=이상태 기자] 인천시가 최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설명회’를 개최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 등 주소개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7개 민간단체와 인천시 주소전환 민·관협의회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1월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고 있으나 100여년 동안 사용해온 지번주소가 생활·습관화돼 현재 시민들이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토로하는 실정이다.

특히 시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은행(WB)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가 속속 입주하고 있고 외국인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아 목적지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국제적으로 많이 쓰이는 도로명주소 사용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대형 스포츠 축제를 비롯해 향후 국제기구 입주, 해외기업 유치 등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로명주소는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초기에 나타난 불편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함께 도로명주소 사용 및 표기방법, 부동산매매계약서 작성 등 구체적인 도로명주소 사용 사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보는 법 등 도로명주소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함께 시가 지난 2월17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인천시 지도포털’의 개요와 사용방법 등을 시연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이 각자의 업무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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