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구이상 아파트 188곳 '음식물 쓰레기 감량' 평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30 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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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감량률 높은 아파트 3곳 선정·표창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과 발생억제를 위해 지역내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를 추진한다.

구는 올해 말까지 벌이는 감량평가제는 올 1월1일 기준 공동배출 신청을 접수한 100가구 이상으로 공동주택 188곳을 대상으로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공동주택은 가구 수에 따라 A(100~199가구)그룹, B(200~499가구)그룹, C(500가구 이상)그룹으로 나누어 오는 4~10월 발생된 양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다.

구는 그룹별 감량률이 높은 상위 3개 공동주택을 뽑아 표창할 계획이다. 또 각 공동주택의 감량경쟁을 유도하려고 매월 감량실적을 구 인터넷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07년 용기종량제 전면시행 이후 단독주택에서 배출된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매년 줄어왔으나 그에 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에 대해 관리비를 통해 공동분배되는 공동주택은 감량 동기가 부족해 2010년 이후 오히려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2013년 음식물쓰레기 음폐수 해양투기가 전면금지된 이후 육상처리를 위한 처리비용이 급속도로 증가했다”면서 “일반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87%를 차지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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